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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중기 말기 단계별 주요 증상과 특징, 원인과 종류 알아보기

by 시기니이기비지기 2023. 9. 30.

치매에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알츠하이머입니다. 치매가 발병하고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 단계별로 어떤 주요 증상들과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고, 치매의 원인과 종류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중기 말기 단계별 주요 증상과 특징, 원인과 종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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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중기 말기 단계별 주요 증상과 특징, 원인과 종류 알아보기

 

목차
  1. 치매의 단계별 증상
  2. 치매의 원인
  3. 치매 치료 및 예방법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 알아보기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지는 질병을 말합니다. 흔히 많이 들어본 알츠하이머 이외에도 치매에 종류는 다양합니다.

 

알츠하이머 이외의 치매 종류로는 레비소비, 전측두엽 치매, 피질하 혈관성 치매, 파킨슨 등이 있으며, 뇌 손상 부위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며 증상에도 차이가 생기게됩니다.

 

치매 종류에  따른 증상을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초기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진행속도를 늦추거나 완전히 완치될 수도 있습니다. 치매 환자 10명 중 2명 정도는 완치될 수 있다고 하니 치매판정을 받았다고 너무 좌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같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치매는 발병하고 1~3년 정도는 초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고, 기분과 성격 등이 변화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서 성격이 변한다고 가볍게 넘길 것이 아니라 치매일수도 있다고 한번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단한 돈 계산이 서툴어지고, 의욕감퇴, 판단력 저하 등의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혹은 같은 말은 어려번 되풀이한다면 치매 초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중기

치매 중기는 발병 후 약 2~10년 기간을 보고 있습니다. 치매 중기에 접어들게 되면 최근에 있던 일과 오랜된 기억도 많이 잃어버리게 되며,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 치매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치매 중기에는 기억장애가 악화되며, 늦은 오후나 저녁이 되면 들뜨고 안절부절해합니다. 길을 잃어버리거나, 시간에 대한 인식이 흐려져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하고, 계절감각이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가까운 사람과 가족 등의 얼굴은 기억을 하나, 친척등을 기억하지 못하고, 이름을 까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중기에는 독립적인 생활을 하게되면 위험할 수 있으며, 주변에서 도움이 없으면 혼자 생활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감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기

치매 말기는 발병 후 8~20년까지를 말합니다. 지적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져 거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가족과 거울의 비친 자신의 모습을 못알아보거나, 주의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해 무관심하게 됩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하며, 입 안에 음식물을 씹고 삼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기까지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화를 내거나 초조해하는 반면, 말기에는 행동이 줄어들고 거의 누워지내게됩니다.

 

 

치매 진단 후 기대여명 기간

치매를 진단 받고 짧게는 3년, 길게는 20년까지도 생존 가능합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약 10년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치매 진단을 받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 좀 더 생존 기간이 길었던 것으로 연구자료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치매가 발병하여 사망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폐렴이나, 염증성 질환이였습니다. 치매는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과는 거리가 멀며, 주변에서 도움만 준다면 치매에 걸리셨다고 하더라도 오랜 기간 지내실 수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에 걸리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의 한 종류가 과도하게 뇌에 쌓여 뇌 세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을 가장 유력한 발병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의 경우는 유전적 요인을 50% 정도로 보고 있으며 직계 가족 중에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높다고합니다.

 

해당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 비해 1개 더 가지고 있을 경우 2.7의 발병률을 보였으며, 2개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17.4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알츠하이머 이외에 경우는 뇌에 혈관 등에 문제가 발생하여 생기는 치매가 많았습니다.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치매의 종류는 혈관성 치매로 나이가 들수록 혈관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치료 및 예방법

초기 진단을 통해 노인성 치매의 원인을 알게되면, 치매 원인 질환 중 약 15% 정도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완치판정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완치가 가능한 치매의 경우도 방치하게 될 경우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치매 의심이 될 경우에는 전문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단을 받아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치매를 치료할 치료제가 없었지만, 요즘은 약물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경인지 기능활성제인 콜린성약제나 NMDA 수용체 차단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와 여러 약물을 사용한 치료가 연구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치매를 판정 받고 치료를 받는 것보다 치매가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연과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며, 약물의 오남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뇌는 생각만을 위한 기관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몸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그 예시로는 동물들의 뇌 크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나무늘보의 경우는 하루의 20분 가량 움직일까 말까합니다. 나무늘보의 뇌를 보면 그 크기가 굉장히 작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나이가 들면 외부활동이 줄고 움직임이 적어지다보면 뇌의 기능도 많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밖에서 산책을 하고 가벼운 조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이 좋지 않아 움직임이 어렵다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을 할 줄 모르신다고 해도 좋습니다. 물속에서는 공기보다 저항이 심하기 때문에 물속에서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됩니다. 

 

치매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운동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치매가 발병하고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 단계별로 어떤 주요 증상들과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고, 치매의 원인과 종류도 자세하게 살펴았습니다. 치매 중에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높다고 하니 치매에 걸리기 전에 운동을 통해 건강을 미리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